-
아프간, 홍수에 속수무책… 물·진흙에 휩쓸려 300명 넘게 사망
아프가니스탄 남성들이 11일 홍수로 집을 덮친 진흙을 삽으로 퍼내고 있다. AFP=연합뉴스 아프가니스탄 북부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가 300여명을 넘어섰다. 아프
-
국제적십자 마틴 슈엡 국장 "인도주의 위기에 손 내밀어준 한국민께 감사"
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새벽 기습으로 시작된 이스라엘·하마스 전쟁이 오는 7일로 3개월째를 맞는다. 지난 24일부터 7일간의 일시 휴전으로 숨통을 틔운 것도 잠시, 추가
-
"탈레반 피해 왔나? 출국 땐 830달러 내라"…비판 쏟아진 파키스탄
지난 21일 파키스탄 카라치에 거주 중인 한 아프가니스탄 난민이 파키스탄 당국의 서류 요구에 카드를 보여주고 있다. AP=연합뉴스 파키스탄 정부가 탈레반을 피해 자국에 입국한 아
-
아프간 여객기 납치 유혈사태 없이 종료
아프가니스탄 여객기 납치사건이 발생 5일만인 10일 오전 기내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65명의 승객들이 풀려나고 인질범들이 전원 투항함에 따라 평화적으로 종료됐다. 조 에드워즈 영국
-
在美 아프간 여인, 비키니 차림에 고국서 발칵
지난 주말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미스 어스(Earth)대회 수영복 심사에서 매력적인 한 여성이 빨간 비키니 차림으로 무대에 나타났다. 긴 검정머리의 미녀는 '아프가니스탄'이라고
-
아프간 난민 돕기 파병
미국이 주도하는 대테러 전쟁을 지원하기 위한 공병부대 다산부대(부대장 이인희 중령)와 육군의료지원단 동의부대 3진(단장 김수현 대령)이 27일 새벽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난다고 육군이
-
일본 핵관련 파키스탄 제재철회 검토
미국이 파키스탄과 인도에 대해 1998년 핵실험과관련한 제재를 철회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일본도 제재철회를 검토할 것이라고 스기우라 세이켄 일본 외무부상이 27일 밝혔다. 스기우라
-
[이성실의 호기심 쑥쑥] 폭력에 무감각해진 애들
임진강 가까이 샛강에서 물고기를 잡은 적이 있다. 망으로 바닥을 훑는 순간 퉁가리가 잡혀 올라왔다.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주황빛 퉁가리는 정말 신기하고 예뻤다. 하지만 그 퉁가리가
-
파키스탄 영내 폭격 난민 등 40명 사망케
【이슬라마바드 UPI·AFP=연합】아프가니스탄 전투기 2대가 27일 파키스탄 국경을 침범, 민간인들에 대해 무차별 공격을 감행함으로써 5명의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포함, 40명이 사
-
[해외 칼럼] 아프간 난민들의 불안한 귀환
미국 등 연합국의 지원을 받는 정부군과 탈레반 사이의 무력 충돌만으론 부족했던지 아프가니스탄은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다. 바로 난민들의 대대적인 귀환이다. 잘랄라바드에서 헤라트에
-
[j Story] ‘생명의 기적’ 전시회 참여한 세계적 사진가, 스티브 맥커리
[사진=박종근 기자]“인생은 짧다. 당신에게 영감과 흥미를 주는 것을 찍어야 한다.” 다큐멘터리 사진가 스티브 맥커리(62)는 인터뷰 내내 몇 번이고 말했다. 분쟁지역을 비롯해 세
-
현정권·반군 앞날 모두 불투명|소군 철수 이후의 아프간 사태
「고르바초프」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 아프가니스탄 주둔 소련군 철수를 오는 5월15일로 못박음으로써 아프가니스탄 반군과 현정권의 앞날, 주변 정세, 미-소 관계의 발전 등에 관심이
-
전환점에 선 아프간 정세|주변 국가들 동상이몽
아프가니스탄 정세가 중요한 전환점에 이름에 따라 소련·미국 등 관련 2개 열강과 인접 파키스탄·이란 및 인도·사우디아라비아 등 주변 6개국의 입장이 서로 판이하게 다르게 부각되고
-
내분의 불씨는 그대로 남아
평화협정의 조인으로 소련군의 아프가니스탄 철수의 길은 열렸지만 그 이후의 분쟁을 해결하는 평화장치가 마련되지 않아 불안의 불씨가 모두 없어진 것은 아니다. 82년에 시작된 UN중재
-
부시·라이스까지 나서 구명운동
"바람직한 방향으로 해결하시길 바랍니다." 공손함 속에 서릿발이 밴 말투였다.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23일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한 말이다
-
이 땅의 소중한 아이들의 이야기 '이상한 나라의 토토'
축구공을 보고 몸을 동그랗게 만 판다라고 여기고, 다이아몬드가 많이 나는 나라가 왜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지 궁금해하며, 쓰나미에 휩쓸려 간 아이들의 영혼을 달래고, 기적적으로 살아
-
[해외 칼럼] 탈레반과의 전쟁, 군사작전만으론 안 된다
파키스탄군이 최근 스와트 밸리 지역에서 전력을 다해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을 공격한 것은 탈레반 소탕에 별 성의를 보이지 않았던 과거의 태도와 대조된다. 이번 공세로 탈레반은 수세
-
17년전 아프간 난민소녀 '지오그래픽'서 現모습 공개
미국 잡지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1985년 6월호 표지에 공포에 질린 모습을 실어 전세계를 전율케 했던 푸른 눈동자의 아프가니스탄 소녀 샤르바트 굴라(29)의 최근 모습(右)을 다
-
아프간 난민 구호 국내 NGO들 대활약
중앙일보와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(회장 李一夏)가 공동으로 펼친 아프가니스탄 난민 긴급구호 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. 지난해 10월 중순 사업을 시작한 이래 구호금품
-
[사진] 난민캠프의 아프간 어린이
아프가니스탄 타크하르주에 있는 난민 캠프에서 한 어린이가 4일 찬 바람을 피해 어머니의 옷 속으로 숨고 있다. [보이딩학 AP=연합]
-
불경기속 사랑 나누기 '자선사이트' 인기
미국의 공습을 피해 아프가니스탄을 탈출하는 난민들이 속출하고 , 이들을 돕기 위한 구호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. 굶주림과 공포에 떠는 전세계 난민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이들을
-
일본 이지스함 아프간 파견 시사
일본 정부가 해상자위대의 해외파병을 통해 미군을 후방지원하는 구체적 지원계획 수립에 착수했다. 테러대책특별조치법이 의회를 통과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
-
국내 시민단체 본격 반전운동 벌여
"애초에 테러를 상대로 전쟁을 벌인다는 건 과욕이 아닌가요."(서울 역삼동 주부) "정의라는 미명 아래 아프가니스탄에서 무고한 사람이 죽는다면 새로운 살인에 지나지 않습니다."(여
-
[바로 잡습니다] 10월 13일자 30면 기사
◇ 10월 13일자 30면 '아프간 난민 각계 온정 줄이어 답지' 기사 중 한국해외원조단체협의회의 계좌번호를 한빛은행 165-134254-12-501로 바로잡습니다.